신규 확진 34명…국내감염 21명·해외유입 13명

입력2020.07.19. 오후 6:17

수정2020.07.19.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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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21명, 해외를 통한 확진자는 모두 13명입니다.

서울과 광주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34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만 3,745명으로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그제 39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를 유지했는데요.

국내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21명으로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3명보다 많았습니다.

새로 발생한 국내감염 확진자가 해외유입 확진자보다 많은 것은 지난 10일 이후 8일만입니다.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광주에서 10명씩 발생했고, 대전에서도 1명이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모임을 가졌던 친인척이 무더기로 감염됐는데, 방역당국이 이 사례를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으로 재분류했습니다.

이로써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광주에서 11명, 서울에서 2명 늘어 모두 32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의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남 보성에서도 광주 모임에 참석했던 확진자의 직장 동료가 감염됐습니다.

관악구 사무실 관련 집단감염은 경기와 전북, 제주, 광주, 전남까지 번졌습니다.

서울에선 중구 한화생명 지점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습니다.

또 대전 서구 일가족 관련해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입국 검역과정에서 7명, 입국 후 격리 중에 6명이 확진됐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7명 늘어 모두 1만 2,556명이 됐고, 완치율은 91.3％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295명이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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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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